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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 앞선 기술력으로 중국시장 공략

30여년 축적된 노하우로 매번 기술 ‘혁신’

기사입력 2015-05-27 07:00
왼쪽부터 스맥의 손윤섭 대리, 권오혁 팀장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위주로 전방산업에 미묘한 회복 조짐이 보이면서 공작기계 시장도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견해가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주)스맥(SMEC, 이하 스맥)은 이런 세계 시장의 흐름을 민감하게 감지하고 지난 20일부터 4일간 BEXCO에서 열린 부산국제기계대전에 가장 큰 규모로 참여했다.

스맥의 권오혁 팀장은 “지난해부터 중국, 동남아시아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마케팅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중국과 본격적인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한 이 회사는 미국, 유럽 등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먼저 인정받았다.

1988년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로 출범, 1991년 일본 모리세키와 선반 및 수평형 머시닝센터 기술제휴를 맺은 뒤로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 분야를 이끌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공작기계 원격제어 시스템인 모리콘(Moricon : Mobile Remote Control)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을 사용하면 외부에서도 스마트기기를 사용해 실시간으로 기계의 동작 상태 확인과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권 팀장은 “국내 주력제품인 중형 머시닝 센터 ‘LCV650’를 비롯, 항공기 부품 가공에 적합한 대형머시닝센터 ‘LCV1060’에 이르기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것이 스맥의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이는 3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덕에 가능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항공기 부품, Impeller, 대형공구 가공이 가능한 5축 머시닝 센터 ‘FTV630' 등 특수 분야에 적합한 제품들도 선보였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중공모터를 사용한 7축 수직 다관절로봇도 시선을 끌었다.

그는 “이 로봇은 선이 내부로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360도 회전이 가능해 작업 반경을 크게 넓혔다”고 설명했다.

또 2017년 부산 기장에 구축예정인 중입자 치료센터의 로보틱 카우치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개했다.

권 팀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으로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처해왔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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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압기기, 대유량 유압기기, 초고압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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