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AF 2015] 그린비아이티㈜, 드론 사업으로 비상한다
㈜그린비아이티(
http://www.glinbi.com, 이하 그린비아이티)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15 한국기계전(Korea machinery Fair 2015, 이하 한국기계전)에서 성장하고 있는 드론 시장에 발맞춘 새로운 제품을 발표했다.
그린비아이티는 Fatshark, ImmersionRC, GetFPV 및 Emax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으며 드론 관련 제품을 수입, 제작, 판매하는 회사다.
시장조사기관인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드론시장은 연평균 32.22% 가량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도 드론에 대한 연구 및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그린비아이티의 제품들이 업계에 어떤 평가를 받을지 그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그린비아이티가 이번 전시회에 출시한 제품 중 Frsky Taranis는 16채널 지원이 가능한 리모트 콘트롤러로 관련 매니아들끼리는 명성이 자자한 제품이다. 또한, Fat shark FPV 고글은 35도 각도의 KOV 디스플레이로 NexwaveRF 기술을 이용해 433Mhz와 2.4Ghz UHF 전파 장애에도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높게 필터링 된 것이 특징이다.
Fat Shark Battery는 1800mAH 용량이 담을 수 있는 표준 RC형 충전기로 드론산업계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배터리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ImmersionRC Antenna의 경우 패치 안테나와 원형 안테나 두 종류를 함께 발표했는데, 두 제품 모두 FPV용 SpiroNET 5.8GHz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레이싱 드론이 개최돼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업체인 그린비아이티이의 제품도 좋은 호응을 받지 않을까 싶다”라며 조심스럽게 견해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