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AF 2015] 우일베어링, 베어링 연구 ‘40년 외길’
각종 기계∙장치에 대한 시장의 요구는 점점 고도화, 다양화되고 있다. 기계요소 중 하나인 베어링 관련해서도 높은 신회와 메인터넌스 프리, 소형∙경량화, 고속화, 특수 환경 대응 등 다방면에 걸친 성능 향상이 이어졌다.
지난 40여 년 간 모든 기계 산업의 기반이 되는 각종 베어링을 연구, 개발하는 데 주력해온 우일베어링은 지난 10월에 열린 ‘2015 한국기게전’에서도 다양한 베어링류를 전시했다.
Needle Roller Bearing, Cluch, Linear Ball Bearings 분야를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우일베어링 제품 가운데 니들클러치의 경우 안쪽이 각져있는 외륜과 롤러, 유지기, 스프링으로 구성된 쉘타입 외륜을 갖고 있는 소형 한방향 클러치다. 작은 크기와 경량성임에도 불구, 토르크 용량은 높다. 쉘타입 니들 베어링처럼 설치도 용이하다.
NSK구름베어링은 일반적으로 궤도륜, 전동체 및 케이지로 구성돼 있고 주로 부하되는 하중의 방향에 의해 레이디얼 베어링과 스러스트베어링으로 구분된다. 미끄럼베어링과 비교, 기동마찰이 작고, 동마찰과의 차이도 작고, 국제적으로 표준화, 규격화가 이루어져 있어 호환성이 있고 교환사용 가능, 베어링의 주변 구조를 간략하게 할 수 있고 보수∙점검 용이, 일반적으로 경방향 하중과 축방향 하중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온도∙저온도에서의 사용이 비교적 용이하고 강성을 높이기 위해 각의 클리어런스로 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우일베어링은 이번 전시회에서 SDM시리즈, SDE-SDMF/SDMK∙SDB시리즈도 함께 선보였다.
한편 우일베어링은 1974년 우일기계상사를 창립, 1979년 Torrinton(현 Koyo) 대리점 자격을 취득, 1984년 우일상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듬해 EASE 대리점 자격 취득 후 1996년 구로동 중앙유통단지로 사업장을 이전했다. ㈜잘만정공 대리점에서부터 Tsubaki, NSK 특약점, IKO 대리점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의 우일베어링은 2012년 10월 설립된 법인이다.